[1절]

양지바른 언덕위에 곧게 자란 편백나무 수만그루 어느순간 낙진재를 덮어썼네. 발꿈치 묻을까 조심 조심 베어 나갈까?

전부가 공짜라도 어느누가 탐내려나? 소소한 행복위해 간 휴양지 어느곳에 영 모른 원산지 벽체, 쩐에 눈먼 것일까?

양 협곡밑 계곡물은 푸른숲을 품고서는 유유히 흘러 흘러 농수로로 들어가고 치솟는 돌개바람 온 논밭위를 휩쓸까?

[1절 후렴]

맑아야 할 세상에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알 수 없는 흔적들이 우리 곁에 남을까 모르는 사이 번져가는 그 불안 속에서도 부디 모두 기우이길 바라네

[2절]

양갱 마저 안심하고 먹을수 있을려나? 수백가지 해산물 온 나라 가서 가공하여 발송처 덮고 어느새 시나브로 퍼질까?

전갱이 멸치 꽁치 가리비 대구 명태 소리소문 없이 여러 식자재로 가공되어 영 모른 사이에 우리 식탁위로 오를까?

양가죽 쓴 방사능 건강식품 원자재로 유념 못한 품목까지 쩐 욕심 옮겨갈까? 치미는 이 모든 염려 기우이길 바라네

[2절 후렴]

믿고 먹을 먹거리 우리 곁에 있어주길 정직한 이름으로 식탁 위에 올라오길 모르는 사이 스며드는 그 걱정 사라지고 안심하며 먹을 수 있길 바라네

[엔딩 후렴]

모든 걱정 기우이길 바라네 정직한 먹거리 우리 곁에 안심하는 식탁 되길 바라네

모든 걱정 기우이길 바라네 모든 염려 기우이길 바라네

기우이길 바라네 기우이길 바라네

김원동 님이 만든 노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