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1절 후렴] 인사 한마디가 그리 어려운가 눈길 한 번 주는 게 그리 어려운가 나는 먼저 웃으며 인사를 건네는데 돌아오는 메아리는 어디에도 없네
[2절] 전광석화처럼 어는 내 마음 어이할까? 소소한 손님이든 마음 안 든 고객이든 영 내킨 맘이 아니든 힘겨움을 알리네.
[2절 후렴] 내 마음 얼어붙어 말문도 막히네 괜히 내가 먼저 인사했나 싶어지네 사람 마음 오가는 작은 말 한마디 그 한마디 없으니 겨울보다 차갑네
[3절] 양지햇살처럼 먼저 쾌활하게 인사하는 유독 인상 좋은 택배 아저씨만 내 맘 살피네 치사한 맘 불쑥 튀네 발길 끊어 볼까나.
[3절 후렴] 아저씨 한마디에 내 마음이 풀리네 별것 아닌 인사가 이리도 고마운가 다른 사람 모두 두고 그분만 기다리니 이러다 내 마음이 치사해지겠네
[마지막 후렴 — 조금 익살스럽게] 인사 한마디에 마음이 오가고 웃음 한마디에 하루가 따뜻하네 나도 참 별것 아닌 일에 마음 쓰지만 그래도 그 아저씨 인사는 기다려지네